ET-REBOA
ET-REBOA
(Endovascular Training for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임원
교육소개
흉·복부의 혈관 또는 고형장기 손상, 골반 손상 등에 의한 대량출혈이 외상 후 수 시간 이내 발생하는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이와 같이 대량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재빨리 출혈 부위를 조기 지혈하여 응고장애 또는 대사성 산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나 조건들을 가능한 빨리 교정하는 손상통제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에는 혈복강 또는 골반골 골절 등에 의한 대량 출혈 환자에게 출혈을 줄이는 손상통제술 중 하나인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일본, 미국, 유럽 등 외상진료에 앞서 나아가는 그룹에서는 임상 및 기초연구와 작은 직경의 7Fr 카테터의 임상적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환자 생존에 좋은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REBOA의 술식이 필요하다 판단되더라도 14Fr 크기의 sheath와 12Fr hard balloon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카테터의 부재에 따른 REBOA의 사용에 제한이 있었고, REBOA 술식에 대한 교육 및 경험이 부족하여 임상적으로 적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학회 등을 통하여 보고 듣는 강연만으로는 외상소생실 또는 응급실에서 대량 출혈이 동반된 환자에게 소생치료에 참여하는 의사(first responder)가 REBOA를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수 있다.
이 코스는 일본 [Saint Mariana Hospital의 Junichi Matsumoto (Diagnostic and Intervention Radiology in Emergency, Critical care and Trauma; DIRECT, President)] 과 스웨덴 [Örebro University Hospital의 Tal M. Hörer (EndoVascular hybrid Trauma and bleeding Management; EVTM society, President)]의 교육코스 및 미국 American College of Surgeon Committee on Trauma (ACS COT)가 주축인 the Basic Endovascular Skills for Trauma (BEST) course 중 REBOA session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REBOA의 전과정을 코스참가자가 주어진 임상상황에 맞추어 REBOA의 실질적인 적용 및 노하우 등을 직접 경험해보고 시행해 볼 수 있도록 개발된 시뮬레이션 코스이다.
이 교육의 최종 목표는 임상에서 REBOA를 적용함으로써 복부손상 및 골반골 골절에 의한 대량출혈 환자가 적정 손상통제 수술·시술을 시행 받고 예방가능사망을 줄이고자 함이다. 이 교육코스를 통하여 배운 지식과 경험, 이해가 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외상진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한 경험이 축적된다면, 외상팀의 진료행위 (team’s performance)는 향상되어 앞으로의 외상 환자의 생존율 또한 좋은 결과를 나타나게 될 것이다.
교육대상
교육목표
교육방법